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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력 기초공동연구협의회

원자력 기초공동연구협의회

  • 송성철 기자 songster@kma.org
  • 승인 2003.03.25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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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의학 영상을 비롯한 원자력 의학분야의 기초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.
과학기술부는 최근 '핵의학 영상처리 기술개발 과제'(책임자 이동수 교수,서울의대 핵의학)를 수행해 온 서울의대를 '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'(BAERI)로 지정, 인정서를 전달했다.

과기부는 '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지정,육성계획'을 통해 "대학의 독창적인 원자력기초연구과제 수행과 과학기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를 지정, 육성하겠다"고 밝힌 바 있다.

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는 일본의 플라즈마연구센터나 레이저플라즈마 연구센터와 같이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동,협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연구거점으로 자리잡게 된다.

과기부는 원자력기초공동연구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각 연구소 책임자로 구성된 '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협의회'(회장 이동수)를 결성했다. 이 협의회는 원자력 의학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협동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.

이동수 회장은 "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선정과제 중 원자력 비발전 분야인 의학은 서울의대 과제 하나 뿐"이라며 "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연구소의 구체적인 운영방향과 지원규모 등을 과기부와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"이라고 밝혔다.

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서울의대 '핵의학 영상처리 기술개발 과제'는 ▲핵의학 영상처리 기술개발(이동수,서울의대) ▲SPECT,PET 영상의 영상도해 및 용량분석 기법개발(최흥국,인제의대) ▲추적자 역학 분석 및 응용도 향상방법 개발(최 용,성균관의대) ▲방출 및 투과영상을 위한 통계학적 영상 재구성법 개발(이수진,배제대) 등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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